이미지 제공 : 인이에스지 주식회사
인이에스지 주식회사가 자원순환 재활용을 위한 무인 투명 폐페트병 수거기 판매 및 설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페트이리와가 전개 중인 재활용품 자동 수거기 사업은 보상을 통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탄소배출 저감과 생활환경 개선 및 자원 선순환에 기여하는 고부가가치 자원순환 재활용 플랫폼 사업이다.
인이에스지 주식회사가 공급하는 무인 수거기 ‘페트이리와’는 폐페트병을 투입하면 자동 분쇄 방식으로 플레이크화하여 저장하는 시스템으로 저장용량이 다 차면 원격 관제 시스템을 통해 수거해가는 스마트 무인자동 수거기이다.
‘페트이리와’는 압축형이 아닌 파쇄형 기술을 사용함으로써 플레이크 상태로 저장하여 압축형보다 부피를 줄여 더욱 많은 적재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수거와 동시에 즉시 파쇄를 통한 플레이크 저장과 운송이 함께 이루어져 현행 재활용 방식보다 시간과 비용 측면에서 효율적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플레이크는 이후 재활용 과정을 통해 의류, 가방, 모자, 신발 등으로 재생될 수 있는 원료로 재탄생한다. 또한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재활용 사업 참여를 유도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사용자가 투입하는 페트병 1개당 지급된 재활용 활동 포인트를 이용해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에서 사용 가능하다. 페트병 1개당 재활용 활동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지난 2022년 10월 제주 시범사업으로 시작된 이 서비스는 현재 170대 운영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보급 설치가 진행 중이다. 2024년 올해 수도권 지역으로 확대 보급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또한 경기도 화성에 폐플라스틱 재활용 기업 ㈜디와이인더스에 수거된 플레이크를 납품 중이다.
월 목표 톤수는 200톤이다. 200톤을 목표로 시작으로 매년 얼마나 많은 폐플라스틱병이 재활용으로 재탄생될지 당사도 많은 기대감에 벅차있다. 하여 인이에스지 주식회사는 환경과 재활용 사업에 협조 중이다.
이미지 제공 = 인이에스지 주식회사
경기권을 기점으로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으로 확장하고 있으며, 더 많은 직영점을 확보함에 있어서 더 많은 참여자들과 함께 환경 생태계를 만들어 보자는 인이에스지의 로드맵이다. 페트이리와 본사인 인이에스지 주식회사는 2024년 한 해를 직영점 늘려가는 것에 총력을 다 한다는 입장이다.
또한 이 사업의 전국적 보급과 함께 재활용이 가능한 캔의 수거 활성화를 위해 ‘캔 이리와’ 출시를 통해 자원순환 재활용 플랫폼 사업을 확장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인이에스지 주식회사 관계자는 “자원순환 실천운동의 한 부분인 투명페트 회수기 보급사업에 동참함으로써 재활용 및 재활용 문화 확산을 위한 적극적인 역할을 하기로 했다”면서, “페트이리와는 수거의 편리함과 동시에 포인트제를 통한 실질적 운영이 이루어지는 만큼 주민들의 재활용 참여 의식을 더욱 높이는 것은 물론 해당 사업을 통해 정부가 추진하는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정착 및 활성화와 자원순환 체계 구축 및 탄소배출 절감을 통한 2050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정부정책 목표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직영점 및 페트이리와 장비 위치 및 이용 방법은 페트이리와 어플리케이션 설치 후 이용 및 사용이 가능하다.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