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기업 동일, 부산 취약계층에 5억 후원

17일 부산시청에서 부산 향토기업인 동일이 취약계층 지원사업 후원금 5억원을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종각 동일 회장, 박형준 시장, 최금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17일 오전 시청에서 향토기업 ㈜동일이 지역 취약계층 지원사업 후원금으로 5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 전달은 평소 동일 김종각 회장의 경영철학이었던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을 통한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된 5억원은 장애인 시티투어버스 운영 확대에 3억원, 부산형 해비타트 챌린지 사업에 2억원씩 각각 사용된다.

동일은 1981년 성우개발로 출발해 지난 40여년간 전국에 5만여세대를 공급한 부산의 대표적인 향토기업이다.

[e-mail]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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