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나주 소재 8개 장애인 시설‧단체에 2000만원 후원
한전KPS는 지난 17일 나주시청에 이어 19일 광주광역시 동구 장애인복지관을 찾아 장애인 이동권 및 활동 지원 사업(KPS-Happy Activity)의 일환으로 각각 후원금 1000만원씩 모두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김정필 한전KPS 대외협력실장(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이 19일 동구 장애인복지관에서 후원금을 전달한 뒤 김용임 광주광역시의원(첫 번째), 장세종 광주광역시동구장애인복지관장(두 번째), 김기환 광주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 동구지회장(네 번째)과 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한전KPS 제공
【파이낸셜뉴스 나주=황태종 기자】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 회사인 한전KPS가 제 44회 장애인의 날(20일)을 맞아 장애인 시설·단체 후원에 나섰다.
한전KPS는 지난 17일 나주시청에 이어 19일 광주광역시 동구 장애인복지관을 찾아 장애인 이동권 및 활동 지원 사업(KPS-Happy Activity)의 일환으로 각각 후원금 1000만원씩 모두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광주 동구장애인복지관, 동구장애인협회, 동구지체장애인협회를 비롯해 나주변화장애인자립생활센터, 나주수어통역센터, 나주시장애인주간보호센터, 나주시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나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 등 8개 장애인 시설·단체에 나뉘어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지원 대상 선정은 한전KPS 본사가 소재한 나주지역을 우선했으며, 특히 중중장애인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지역이라며 지역 장애인 돌봄에 관심을 호소한 김용임 광주광역시의원의 요청에 화답해 이뤄졌다.
한편 한전KPS는 본사를 비롯한 전국 60여개 사업장에서 모두 36억9200만원 규모의 사회공헌사업을 19개 추진과제로 설정해 시행하는 등 상생경영 실천에 적극 나서고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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