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제공
[파이낸셜뉴스] 숭실대학교는 지난 18일 주한 튀니지 대사관과 업무협력 양해각서 체결식(MOU)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장범식 총장과 카이스 다라지(Kais Darragi) 주한 튀니지 대사가 서명한 이 업무협력 양해각서는 양 기관 간 상호 파트너십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숭실대와 주한 튀니지 대사관은 본 협약을 통해 △우호와 협력 관계 구축 △학술, 문화 및 인적 교류 촉진 △상호 관심분야의 협력 △그 밖에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숭실대 장범식 총장은 이번 튀니지 대사관과의 업무 협약 체결을 계기로 차후 보다 실질적인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게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도록 하고, 튀니지와의 교류를 시작으로 아프리카 지역 국가들과의 교류도 증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주한 튀니지 대사는 숭실대와의 실질적인 교류 협력을 위해 다방면으로 열심히 노력할 예정이며, 향후 양국 학생들을 위한 좋은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고민하고 개발하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수미 대외협력실장, 유태균 국제처장, 아흐메드 부그디르(Ahmed C. Boughedir) 주한 튀니지 대사관 참사관, 박드보라 주한 튀니지 대사 비서관이 배석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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