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청 전경. 사진=변옥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부산 금정구가 섬유 패션·봉제업 창업을 준비하는 초기 창업자들을 육성하기 위한 ‘패션창업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을 마련해 참여자 모집에 나섰다.
구는 19일 이번 사업 공고를 내고 의류 제조분야 1인 기업 창업을 원하는 예비창업자 또는 5년 미만 사업자들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최종 선정된 (예비)창업자에는 창업 공간과 컨설팅, 교육 등이 지원된다. 사업 수행기관은 부산경남봉제산업협동조합이다.
이와 함께 구는 지역에 위치한 유망한 섬유 패션·봉제 기업과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기획단’을 연계할 예정이다. 이후 상품 개발부터 마케팅까지 단계별 컨설팅과 각종 지원사업이 마련된다.
구는 이러한 사업들을 통해 지역 내 섬유 패션·봉제 산업 분야 ‘글로컬 브랜드’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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