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수욕장 수상안전요원. 속초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속초=김기섭 기자】 속초시가 여름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수상 안전관리요원 45명을 5월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21일 속초시에 따르면 수상 안전관리요원은 여름 해수욕장 운영 기간인 7월1일부터 8월 25일까지 56일간 속초해수욕장 등 3곳에서 근무하게 된다.
이들은 피서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수변 순찰과 감시활동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 익수자 인명구조 활동과 환자 응급처치, 해변 내 안전질서 유지 등을 담당하게 된다.
채용 대상자는 공고일 현재 만 18세 이상 신체 건강하고 수영이 가능한 사람으로 면접 심사일까지 수상인명구조 자격증을 소지해야 한다.
또한 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증 취득자, 응급의료·사회체육·레저스포츠 과목 이수자, 수상 안전관리요원 활동 경험이 있는 자며 속초시는 자격증 미취득자 및 만료자를 위해 안전관리요원 근무 예정자를 대상으로 수상인명구조 자격증 취득 및 갱신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자는 5월7일까지 응시원서, 자격증 사본 등을 속초시청 관광과 관광인프라개발팀에 방문접수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되며 최종 합격자는 2차 면접심사 이후 6월 중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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