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영화의전당을 방문한 파나마 대통령 영부인 야즈민 콜론 데 코르티소 여사(왼쪽 두번째)가 김진해 영화의전당 대표(왼쪽 세번째)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화의전당 제공
라우렌티노 코르티소 파나마 대통령 부인인 야즈민 콜론 데 코르티소 여사가 지난 18일 영화의전당을 방문했다.
21일 재단법인 영화의전당(대표 김진해)에 따르면 우호협력 도시 간 교류 증진과 월드엑스포 유치 교섭활동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부산에 초청된 코르티소 여사는 부산의 대표 시설을 둘러봤다.
영화의전당을 찾은 코르티소 여사는 건축미와 편의시설에 감탄하며 찬사를 보냈다. 김진해 대표는 "영화도시 부산의 랜드마크인 영화의전당을 방문해 준 것에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이어진 차담회에서 김 대표는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영화의전당은 각국의 영화제를 기획하고 있다"면서 언젠가 "파나마의 좋은 영화들로 특별한 영화제를 개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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