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원주시, 버들초사거리 진입로 확포장공사 완료

적극 행정으로 버들초교 교통난 해소

원주시, 버들초사거리 진입로 확포장공사 완료
원주 버들초등학교 인근에 소형 회전교차로와 진입로 확포장 공사가 완료됐다. 원주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 원주혁신도시 버들초등학교 인근 교통난을 해소할 수 있는 버들초사거리 진입로 확포장 공사가 모두 완료됐다.

22일 원주시에 따르면 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2청사 개청으로 인한 버들초등학교 인근 교통난에 대응하기 위해 연초부터 다양한 교통 정책들을 추진했다.

지난 1월 버들초교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2월에는 통학차량 회차를 위한 소형 회전 교차로를 설치했으며 3월에는 매주 현장점검과 교통 안전지도를 실시했다.

6월 준공 예정이던 버들초 진입로 확장 공사를 이달 중순 조기 착공하고 버들초 사거리와 내부도로 사거리의 신호 연동을 개선해 교통정체 현상이 현저히 감소했다.

시는 학교 인근에 복합문화시설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이에 대한 추가 대응책도 마련 중이다.

삼보골 방면 진입도로 확포장 공사를 내달 중으로 완공하고 최근 확장된 버들초 사거리 진입로를 복합시설 측에서 추가 차로를 개설해 시에 기부채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시민들의 고충해소를 위해 신속하고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겠다"며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다닐 수 있는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