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르노 아르카나 E-Tech 하이브리드' 150대 지원
르노코리아자동차가 부산 강서구와 기장군에 근무하는 청년들을 돕기 위해 올해 지원하기로 한 '뉴 르노 아르카나(new Renault ARKANA) E-Tech 하이브리드' 주행 장면. 르노코리아자동차 제공
[파이낸셜뉴스] "지역사회 청년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출근길을 약속합니다."
부산지역 제조업 매출 1위 기업인 르노코리아자동차(대표이사 스테판 드블레즈)는 부산시가 교통취약지역에 있는 중소·중견기업 근무 청년들의 고용 유지를 위해 실시하는 부산청춘기쁨카 지원사업에 '뉴 르노 아르카나(new Renault ARKANA) E-Tech 하이브리드'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부산청춘기쁨카 지원 사업은 도시철도 노선 등 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부산시 강서구와 기장군 산업단지에 있는 기업에 근무 중인 청년들의 통근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최대 2년간 차량과 월 임차료를 지원하는 것이다.
이번 부산청춘기쁨카의 지원 규모는 총 150명이다.
오는 5월 31일까지 부산일자리정보망 사이트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2년 이내에 부산시 강서구와 기장군에 있는 중소·중견기업에 신규 취업한 만 21세 이상 39세 이하 부산시 거주 청년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부산시로부터 2년 간 지원금 20만원을 지급받는다.
지원자의 부담금은 26세 이상 33만원, 26세 미만 38만원이다.
르노코리아는 해당 사업이 처음 시행됐던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년간 차량을 지원해왔다.
사업이 재개된 올해에도 최신 하이브리드 차량인 뉴 르노 아르카나 E-Tech 하이브리드를 청년들에게 지원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방침이다.
올해 부산시 청년들에게 제공되는 뉴 르노 아르카나 E-Tech 하이브리드는 새틴 크롬 로장주 엠블럼과 글로벌 모델명을 적용해 이달 초 새롭게 출시한 쿠페형 SUV다.
200개 이상 특허를 획득한 르노만의 독자적인 직병렬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탁월한 실연비와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균형 있게 제공한다. 시속 50km 이하 도심 주행 구간에서는 이동 거리의 최대 75%를 전기차 모드로만 주행할 수 있다.
뉴 르노 아르카나에는 사고 발생때 차량 내 탑승자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도록 돕는 'QRescue(큐레스큐)' 코드가 국내 최초로 도입됐다.
실시간 TMAP 정보가 제공되는 openR link(오픈알 링크) 9.3" 내비게이션은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무선 연결은 물론 차량 안에서 상품을 주문·결제부터 수령까지 할 수 있는 인카페이먼트(In-Car-Payment), 긴급 상황때 24시간 전담 콜센터 연결이 가능한 안전지원 콜 서비스 등도 함께 제공한다.
르노코리아는 지난해 5월 부산시, 부산지역 기관들과 부산시 미래차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민·관·학 업무협약, 지난달 부산시와 미래차 생산 설비에 대한 투자양해각서 체결 등 지역 발전과 지역 인재 고용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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