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정원사 등 자격증 취득 포함 13개 과정 운영
군포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파이낸셜뉴스 군포=장충식 기자】 경기도 군포시는 한세대학교 내 '군포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를 조성해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군포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는 경기도와 군포시와 협력해 한세대 내에 중장년을 위해 마련한 평생학습 전용공간이다.
50세(1974년생)~69세(1955년생) 신중년층의 성공적인 생애 재설계를 돕기 위한 종합상담, 교육, 일자리, 커뮤니티, 사회공헌활동 등 원스톱 종합서비스를 지원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2024년 상반기 현재 시민정원사 양성교육(기본)과정, 성공 귀농귀촌 설계(탐색과정), 챗GPT 도전(기초)과정, 전문간병사 교육과정, 치매예방을 위한 e-스포츠 과정, 100세 시대 생애 설계 노하우 과정, 달크로즈(피아노로 배우는 영화OST) 등 자격증 취득을 위한 3개 과정을 포함한 총 13개 과정으로 구성된다.
하은호 시장은 "중장년층의 평생교육 수요 증가에 따른 성공적인 제2의 인생설계 및 사회참여 활동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해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함께하는 배움의 장을 전파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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