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홍보대사에 위촉된 가수 신해솔(왼쪽)과 박형덕 동두천시장. /동두천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경기=노진균 기자】 경기 동두천시는 '싱어게인3'에서 돌풍을 일으킨 가수 신해솔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3일 밝혔다.
동두천시에 따르면 이번 위촉식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을 비롯해 신해솔의 가족들과 소속사 '오언니닷컴'의 현진영 가수, 오서운 대표 등이 함께 참석해 위촉을 축하하고 응원했다.
위촉식에서 신해솔은 "동두천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것이 기쁘지만 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감도 느낀다"며 "앞으로의 가수 활동과 협업을 통해 동두천을 알리는 것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형덕 시장은 "유명 가수 신해솔을 동두천시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오늘을 계기로 홍보대사와 함께 동두천시의 매력을 전국에 홍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해솔은 2016년부터 가수로 활동하며, 동두천 힐링콘서트 최우수상, 양주 시민가요제 최우수상 등 다양한 경연 대회에서 입상한 바 있다.
특히, 작년에는 JTBC의 인기 프로그램인 '싱어게인3'에 출연해 4위에 입상해 화제를 모았다.
신해솔 홍보대사는 향후 3년간 각종 문화행사와 축제, 홍보콘텐츠 제작 등에 참여하며 동두천시를 대내외적으로 홍보하는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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