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항을 관리 운영하는 부산항만공사(BPA·사장 강준석)는 23일 올해 '제2차 부산항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 사장단 간담회'(사진)를 열어 글로벌 해운동향, 주요 추진 정책과 관련해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올해 하반기부터 전면 도입할 예정인 전자인수도증과 차량반출입예약시스템(VBS)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소개하고 운영사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또 각 운영사로부터 전자인수도증과 VBS 도입 초기 현안 사항, 추진 계획을 듣고 조기에 안정화하기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강준석 BPA 사장은 "하반기 전면 도입을 앞둔 전자인수도증 이용률이 벌써 60%에 육박하는 등 고무적인 성과를 거둔 것은 터미널운영사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 덕분"이라며 "신속한 민원 대응, 정보연계 등을 통해 새로운 시스템의 원활한 정착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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