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광주FC 홈구장서...5월에 기아 홈구장서도 개최
보해양조가 오는 27일 광주FC 홈구장에서 지역민을 대상으로 '택시운전사X잎새주 특별판'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보해양조 제공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보해양조는 오는 27일 광주FC 홈구장에서 지역민을 대상으로 '택시운전사X잎새주 특별판'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GATE2에 마련된 이벤트 부스에선 영화 '택시운전사'에 등장하는 '브리사' 택시의 실제 모델로 꾸며진 포토존이 운영된다. 포토존에서 영화 속 인물의 모습을 재연하며 '평범한 사람들의 비범한 용기'를 다시금 되새기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부스 입장 시 진행되는 포춘쿠키 추첨 또는 하프타임 이벤트에 당첨된 관객에게는 '브리사' 피규어 굿즈가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경기 중 하프타임 이벤트에서는 선수 사인이 담긴 '브리사' 굿즈를 증정한다.
영화의 택시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이번 굿즈는 '택시운전사X잎새주' 한정판 모델이다. 프라모델 제작 업체 '아카데미과학'의 문방구 시리즈 중 기존 붉은색 '브리사' 피규어의 인기에 힘입어 영화 속 택시 버전으로 특별 제작됐다.
보해양조는 오는 5월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도 '택시운전사X잎새주 특별판'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러 제품과 행사를 통해 광주∙전남 지역민 가장 가까이에서 함께하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해양조는 5·18민주화운동 당시 광주 시민들의 이야기를 지역민들과 함께 기억하고자 영화 '택시운전사' 이미지를 라벨에 적용한 '택시운전사X잎새주 특별판'을 4~5월 광주∙전남지역에서 판매한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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