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길거리 풍성...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
광주광역시가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5일 오전 10시 시청 앞 잔디광장(우천 때 시청 시민홀)에서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 광주광역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어린이날 광주시청 잔디광장에서 만나요."
광주광역시가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5일 오전 10시 시청 앞 잔디광장(우천 때 시청 시민홀)에서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잔디광장에서 어린이들이 각종 공연과 놀이 등을 맘껏 즐기고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사전 신청 없이 어린이와 부모 누구나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행사는 마술·비눗방울 공연, 강기정 시장과 풍선비전탑 쌓기, 온가족 훌라후프 경연 대회 등이 진행되며, 다양한 체험부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먹거리부스에서는 솜사탕, 팝콘을 무료로 나눠주고, 행사에 참가한 어린이에게 문구세트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할 계획이다.
오영걸 광주시 여성가족국장은 "어른들은 흙먼지 내면서 뛰놀던 어린 시절의 추억을 회상하고, 어린이들은 시청에서 마음껏 뛰어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많은 가족이 참여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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