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운하 조국혁신당 의원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 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조국혁신당 정식 원내대표에 재선 황운하 의원이 선출됐다.
조국혁신당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22대 국회 원내지도부를 이끌 신임 원내대표에 황 의원을 선출했다. 원내대표 선출에는 별도의 입후보 절차 없이 모든 투표권자가 모여 한 명을 선출할 때까지 투표를 이어 가는 방식인 ‘콘클라베’가 차용됐다. 황 의원은 회의 시작 10분 만에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황 의원은 21대 국회의원으로 더불어민주당에서 원내부대표를 역임, 22대 총선에서는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8번으로 당선됐다.
황 의원은 잠시 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선 소감을 밝힐 예정이다.
조국혁신당은 “황운하 신임 원내대표는 조국 대표를 포함한 11명의 당선자와 함께 검찰 독재 조기 종식과 사회권 선진국을 위한 역할을 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glemooree@fnnews.com 김해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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