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센텀종합병원은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이 시행하는 ‘소상공인 행복복지 지원사업’ 협약병원으로 지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 지원사업은 생업으로 인해 건강검진 시기를 놓치기 쉬웠던 지역 소상공인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8년부터 전국에서 최초로 시작해 2021년부터 종합검진비용을 지원해오고 있다.
올해 협약병원은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심사가 이뤄졌다. 검진기관의 접근성, 종합건강검진프로그램의 적합성, 우수성, 차별성 등을 평가해 평균 70점 이상인 검진기관을 고득점순으로 구군별 총 16개 검진의료기관이 지정됐다.
검진비용 지원대상은 지난해보다 300명 많은 800명이다.
4∼5월 1차 신청을 받아 6∼8월에 검진을 실시한다. 2차 신청은 7∼8월에 진행해 9∼10월 중 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1인당 종합건강검진비용은 25만원이며, 신청과 관련 내용은 부산시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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