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데이 2024' 행사 포스터.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 DISNEY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시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가 올해 ‘스타워즈 데이 (Star Wars Day)’를 맞아 다음 달 4일과 5일 이틀간 해운대 해수욕장 일대에서 다양한 행사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매년 5월 4일은 스타워즈 데이로 전 세계 곳곳에서 스타워즈 팬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이날 스타워즈 영화 속 대사 "포스가 당신과 함께 하기를(May the Force be with you)”의 영어 발음이 5월 4일(May the Fourth)과 비슷한 데서 유래했다.
지난 2015년부터 한국에서도 열린 스타워즈 데이 기념행사가 올해는 해운대를 배경으로 열린다.
행사 기간 해운대 이벤트 광장과 해수욕장에 꾸며지는 ‘스타워즈 데이 in 해운대’에서는 '유니클로'와 '레고'의 다양한 스타워즈 제품을 살펴볼 수 있다.
아울러 디즈니+ 콘텐츠 감상존, 팬 소장품 전시 등이 마련돼 방문객들이 직접 경험하고 즐길 수 있다.
해운대 모래사장에는 스타워즈 주요 캐릭터를 모래로 형상화 한 대형 샌드아트가 설치된다.
다음달 4일 열리는 '스타워즈 데이 스페셜 토크' 세션에는 이번 스타워즈 신작의 주연을 맡은 배우 이정재가 게스트로 참석한다.
이밖에 '다스베이더', '요다' 등 스타워즈 인기 캐릭터와 영화 속 명장면을 구현한 드론쇼, 스타워즈 코스튬 착용자들의 팬 퍼레이드, 스타워즈 광선검 결투를 연상하게 하는 펜싱 '사브르 레제르' 한국 선수들이 오케스트라에 맞춰 결투 퍼포먼스를 펼쳐진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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