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 상하농원 내 파머스빌리지 수영장. 고창군 제공
【파이낸셜뉴스 고창=강인 기자】 전북 고창군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4년 워케이션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전북에서 유일하게 고창군이 선정돼 국비 1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고창군은 상하농원 ’파머스빌리지‘를 리모델링해 창의적 아이데이션과 코웍 스페이스(Co-working Space) 콘셉트 사용자 목적과 편의에 따라 사무, 독립형, 휴게공간 등 다양한 공유오피스 거점공간으로 만들 예정이다.
워케이션은 일(work)과 휴가(vacation) 합성어로, 원하는 곳에서 휴식을 취하며 일하는 새로운 근무형태다.
상하농원은 국내 유일의 6차 산업 성공 모범사례이자 체험여행지로 전국적으로 각광받고 있다.
숙박시설과 스파, 수영장, 농특산품을 활용한 먹거리, 스마트팜 체험, 목장 체험 등 테마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오미숙 고창군 관광산업과장은 “유네스코 세계 유산도시 고창의 7가지 보물과 지역에 산재한 수많은 역사, 문화, 관광자원을 연계함으로써 많은 관광객 유치와 재방문을 유도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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