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재발행주식총수의 29.61%
주당 1만8000원..약 3000억원 규모
커넥트웨이브 CI /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사모펀드(PEF) MBK파트너스가 이커머스플랫폼 ‘커넥트웨이브’ 잔여 지분에 대한 공개매수에 돌입한다. 상장폐지 목적이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MBK파트너스 특수목적법인(SPC) 한국이커머스홀딩스는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커넥트웨이브의 잠재발행주식총수(5623만477주) 중 29.61%에 해당하는 1664만7864주를 사들이는 공개매수를 실시한다.
MBK파트너스는 한국이커머스홀딩스가 소유한 1819만9803주, 김기록 창업자가 가진 522만6469주, 커넥트웨이브 자사주 697만4871주를 제외한 잔여주식 전부를 공개매수를 통해 취득할 계획이다. 약 3000억원 규모다.
MBK파트너스는 공개매수 응모율과 무관하게 공개매수에 응한 주식 전량을 매수할 예정이다.
자발적 상장폐지를 위한 비상장사 전환을 위해서다.
공개매수가는 1주당 1만8000원이다. 지난 26일 종가 기준 커넥트웨이브는 주가는 1만5570원으로, 이날 전 거래일 대비 18.85% 폭등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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