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사.
【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 원주시 단구동 송림사거리와 월운정사거리 확포장 공사가 5월 초 임시개통된다.
29일 원주시에 따르면 단구동 늘품 사거리에서 반곡동 국과수사거리 구간 중 송림사거리~월운정사거리 구간만 4차선으로 되어 있어 병목현상 등 심각한 교통 정체가 발생해왔다.
이에 시는 오는 7월 준공을 목표로 송림사거리~월운정사거리를 6차로로 확포장하는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도로 노면이 고르지 못해 통행에 불편함을 초래하고 출·퇴근 시 교통혼잡이 지속됨에 따라 5월1일부터 4일까지 5차로 포장 공사를 진행한 후 일부 차로를 개통하기로 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5월1일부터 4일까지 아스콘포장 작업으로 인해 교통체증이 예상되니 시민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6차로는 토양 오염정화작업 후 6월 중 포장을 완료해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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