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연 연구소기업… 액상형 항균·항바이러스 첨가제 개발
㈜트윈위즈 연구원이 기능성 액상 항균·바이러스 첨가제와 관련된 실험을 하고 있다. 재료연구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재료연구원(KIMS)의 연구소기업 ㈜트윈위즈가 사업성과 전문성을 인정받아 2024년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로써 트윈위즈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통해 해외 인증과 공장 확장 이전 및 대량 생산 스케일업에 집중해서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29일 재료연구원에 따르면,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은 유망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3년 이내 초기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 및 창업 프로그램 지원 정부 사업이다.
㈜트윈위즈는 기능성 액상 항균·바이러스 첨가제 전문기업이다.
높은 이온을 발생시키는 액상형 항균·항바이러스 첨가제를 개발해 사업화에 성공했다. 2022년 3월 창업한 ㈜트윈위즈는 지난해 초 프리에이 투자 유치를 완료했고, 최근에는 시리즈A 투자 라운딩을 오픈했다.
㈜트윈위즈 김창수 대표는 "이번 초기창업패키지 선정으로 제품과 양산 고도화 등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라며 "글로벌 기업이 원하는 것을 우리 기술로 대응한다는 미션을 가지고 현재 대량 공급이 가능한 마켓 리더와 기술실증(PoC)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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