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사.
【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 원주시가 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민원인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내달 2일부터 운영하기로 했다.
30일 원주시에 따르면 감정평가사 상담제는 5월2일부터 29일까지 6일간 읍면동별로 순회하며 진행할 예정이며 시청 토지관리과에서 유선 상담도 병행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2024년 1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에 따른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이다.
지역별 방문 상담 일정은 △5월2일 반곡동, 호저면, 신림면 △3일 개운동, 봉산동, 부론면, 귀래면 △17일 흥업면, 문막읍 △20일 소초면과 기타 동지역 △24일 단계동, 관설동, 지정면, 판부면 △29일 단구동, 행구동, 무실동, 소초면 등이다.
박인수 원주시 토지관리과장은 “이번 상담제 진행을 통해 개별공시지가 산정과 검증의 공정성, 객관성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전문가 상담을 통한 지가 행정의 신뢰감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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