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1일까지 신청, 인턴근무 3개월 인건비 지원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베이비부머 구직자에게 인턴근무 기회를 제공해 안정적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는 '경기도 이음 일자리 사업'의 참여자를 오는 5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 이음 일자리 사업'은 도내 40세 이상 65세 미만 베이비부머 구직자와 중소·중견·사회적 기업을 연결해 인턴십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기업에 인건비를 3개월간 월 120만원씩 최대 360만원 지원한다.
도는 기업 역량, 사업참여 의지, 정규직 전환 가능성, 근로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기업을 선정하고, 베이비부머 근로자 모집과 매칭을 통해 700명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5월 31일까지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어플라이에서 접수하면 된다.
남경아 경기도 베이비부머기회과장은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베이비부머 200명 이상이 정규직 전환을 통해 안정적인 일자리 찾기에 성공했다"며 "베이비부머에게 더 많은 일할 기회를 제공하고 안정적으로 인생 2막을 펼칠 수 있도록 다각도로 개선해 가겠다"고 말했다.
사업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서부사업본부 서부광역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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