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동서발전은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교육부터 실습, 창업까지 통합 지원하는 ‘2024년 EWP 에너지혁신 창업지원사업’참가자를 모집한다고 4월 30일 밝혔다.
동서발전은 올해부터 예비창업자와 아이디어를 동시에 선발하는 방식에서 회사가 발굴한 우수 아이디어를 예비창업자에게 제공하는 방식으로 변경해 지난 4월에 우선적으로 에너지분야 우수 사업화 아이디어 10건을 선정했다.
창업을 희망하는 39세 이하 청년은 누구나 오는 5월 15일까지 창업지원사업에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20명의 예비창업자는 동서발전과 한국생산성본부가 진행하는 △맞춤형 창업교육 △1:1 창업전문가 컨설팅 △유관기업 현장실습 등을 통해 창업역량을 키울 수 있다. 최종적으로 선발된 우수 참가자는 최대 5천만원의 창업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에너지 산업의 새로운 혁신을 이끌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청년들에게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분야를 선도할 창업기업과 상생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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