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암공원~슬도~방어진항~일산해수욕장 5.2km 구간
참가자 400명 선착순 접수.. 푸짐한 기념품 제공
해파랑길 8코스 울산 일산해수욕장과 대왕암공원 일원. 울산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해파랑길 걷기 축제가 오는 4일 울산 대왕암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1일 울산 동구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대왕암공원 타워주차장에서 출발, 방어진항과 '슬도 아트'를 지나 대왕암공원 해안 둘레길을 따라 일산해수욕장으로 이어지는 코스에서 진행된다.
사전 신청한 400여 명만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자에게는 보조가방과 손수건, 간식 등이 제공된다.
해파랑길 8코스 5.2㎞를 완주하면 기념 메달을 받을 수 있다.
플리마켓과 버스킹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준비돼 있다.
동구는 이번 축제를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다양한 테마로 해파랑길 걷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동구 관계자는 "5월부터 본격 시작되는 동구 해파랑길 걷기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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