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6일, 킨텍스 제1전시장 개최, 수출상담회, 전시회, e스포츠 페스티벌 등
지난해 개최된 2023 플레이엑스포. 경기도 제공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는 수도권 최대 게임 축제인 2024 플레이엑스포의 사전등록을 오는 22일까지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사전등록할 경우 최대 7000원에 해당하는 입장료를 내지 않고 매일 무료입장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플레이엑스포는 '게임의 즐거움, 그 이상'이라는 슬로건으로 게임과 관련된 장비 등 다양한 이색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인디 게임사들을 위한 온오프라인 비즈매칭(사업자 연계)에는 다양한 해외 바이어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진로나 취업을 고민하는 학생들을 위한 대형게임사와의 취업설명회도 진행된다.
특히 '포탈'의 개발자인 '지프바넷'의 강연과 팬미팅 시간도 예정돼 있다.
이스포츠 페스티벌 무대에서는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이스포츠 대회가 열릴 예정으로, 장애인 이스포츠 대회부터 대학생들의 캠퍼스 대항전, 국산 종목 중 이스포츠화가 가능한 게임 발굴을 위한 이벤트 매치, 그리고 인기 이스포츠 리그 결승전의 빅매치도 관람할 수 있다.
무료입장을 원하는 경우 오는 22일 오후 5시까지 플레이엑스포 누리집에서 사전등록을 신청하면 되며, 사전등록을 하지 않은 참가자는 당일 성인은 7000원, 학생은 5000원을 내고 입장할 수 있고 경기도민은 50% 할인 가능하다.
김태근 디지털혁신과장은 "이번 행사를 가정의 달인 5월에 가족과 연인이 함께 도심 속 시각적인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축제로, 다양한 게임의 매력과 힐링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프로그램 및 기타 궁금한 사항은 플레이엑스포 운영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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