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제주지사가 지난해 6월 1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8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제주포럼)’이 27일 앞으로 다가왔다. ‘더 나은 세상을 위한 협력’을 주제로 300여명의 글로벌 리더와 전문가들이 한 데 모인다.
2일 제주도에 따르면 오는 29~31일 제19회 제주포럼에선 코로나19로 중단했던 세계지도자 세션이 4년 만에 부활한다.
30일 진행되는 세계지도자 세션에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 후쿠다 야스오 전 일본 총리, 까오 끔 후은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사무총장, 레베카 파티마 스타 마리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사무국장 등 전·현직 국가 정상과 국제·지역 기구 지도자들이 참석한다. 옌스 스톨 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과 아르미다 알리샤바나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ESCAP) 사무총장은 영상으로 함께한다.
첫날인 29일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류 사오밍 중국 하이난성장·이케다 타케쿠니 일본 오키나와 부지사와 함께 ‘평화와 번영을 위한 한일중 지방외교 리더십’ 특별세션에 나선다.
uknow@fnnews.com 김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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