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대비 판매액 15.9%↑·예산절감액 57억원
이번 나라장터 상생세일은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26일까지 5주간 진행돼 나라장터를 통해 조달기업이 총 438억원의 조달시장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판매금액 378억원 대비 16% 증가한 수준이다.
업체 수는 지난해 373개에서 29.5% 증가한 483개 업체에서 조달시장 매출이 발생했다. 구매기관도 3213개에서 48.9% 증가한 4784개 기관이 참여, 구매예산을 57억원 절감하는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권혁재 조달청 구매사업국장은 "이번 상생세일을 통해 중소기업의 조달시장 판로가 확대되고 공공기관도 필요한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상생효과를 거뒀다"며 "매년 11월 열리는 코리아세일페스타 행사와 연계해 하반기에도 상생세일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