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광장에서 열린 범시민 도서교환전 ‘BNK BooK뱅크’ 모습. BNK부산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 BNK부산은행은 지난 5일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광장에서 어린이 날을 맞아 범시민 도서교환전 ‘BNK BooK뱅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도서교환전은 올해로 21년째 이어오고 있는 시민 독서 생활 장려 행사다. 올해는 ‘2024 원북원 부산 올해에 책’에 선정된 도서를 비롯해 교환서적 1000여 권을 마련해 진행했다.
이번 도서교환전에서는 읽은 책 3권당 새 책 1권으로 교환이 이뤄졌다.
소외계층 출산가정 지원을 위한 모금행사에 5000원 이상 기부한 참여자에게도 새 책 1권을 증정했다.
또 행사에 참여한 선착순 600명에게는 새싹화분키트를 전달했다.
이날 모금된 성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소외계층 출산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부산은행 강석래 경영전략본부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도서교환전을 통해 책 읽는 즐거움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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