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소통, 데이터 기반 행정, 조직문화 혁신 등에서 높은 성과 달성
이미라 산림청 기획조정관(오른쪽 두번째)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오른쪽 세번째)으로 부터 정부혁신평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산림청은 행정안전부가 개최한 중앙·지방 정부혁신평가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45개 중앙행정기관 중 차관급 기관 1위를 달성한 것으로 산림청은 2년 연속 정부혁신평가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정책과정 전반에서 국민과 적극 소통을 통해 산림정책을 추진하는 ‘국민소통 정책화’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국민정책디자인단’과 ‘365산림사랑평가단’ 등 국민참여단 활성화와 산림휴양 통합플랫폼 ‘숲나들e’를 통한 수목원·자연휴양림 예약서비스 실시 등 국민의 편의 제공을 위해 다양한 디지털서비스를 개방한 바 있다.
이 밖에도 질병관리청과 합동으로 조직문화 토크콘서트를 개최하고 행정안전부와 산림재난 대응 및 조직문화 혁신을 주제로 한 ‘혁신릴레이’를 공동 개최하는 등 기관 대·내외로 혁신분위기 확산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작년 한 해 동안 산림가족이 도전한 다양한 혁신 활동이 좋은 결실을 거뒀다"면서 "앞으로도 범부처 협업, 국민소통, 디지털 혁신 등을 통해 따뜻한 산림청, 행동하는 산림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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