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문화 확산 따른 사회적 갈등 완화 위해
반려견과 보호자 총 15팀 참여
스마트독 사회화 교육 참가자들과 반려견. 계명문화대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계명문화대가 2024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이하 HiVE 사업) 지역사회공헌 자율과제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는 '반려견 훈련 프로그램 및 반려견 행동교정 상담소'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HiVE사업단은 반려동물 동반 생활문화 향상 및 반려문화 확산에 따른 사회적 갈등 완화를 위해 반려견 훈련 프로그램 및 반려견 행동교정 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반려견 훈련 프로그램인 스마트독 사회화 교육 프로그램은 오는 7월 19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교육을 희망하는 반려견과 보호자 총 15팀이 참여하며 매주 금요일 달서반려견놀이터에서 진행된다.
반려견 행동교정 상담소는 동물 관련 사회문제(개물림 사고 등) 예방을 위해 22일 반려견 사회화 훈련을 시작으로 산책훈련, 분리불안, 입질 등 총 4개 테마로 나눠 회차별로 반려견과 보호자 총 15팀이 참여해 운영된다.
또 HiVE사업단은 반려동물 입양 전 교육을 통해 동물 유기·유실을 예방하고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입양 보호자 교육에 참여할 학교를 모집하고 있다.
초등학생 5~6학년 중 반려동물 입양(혹은 양육)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위해 반려동물 기본 이해(위생, 건강, 행동 등), 펫티켓 및 산책교육, 교감 등을 반려견과 함께 교육받게 된다. 교육은 관내 초등학교 4개교를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 문의는 HiVE사업단으로 하면 된다.
한편 HiVE사업단은 달서구 반려견 놀이터 개소와 더불어 달서구 반려견 놀이터와 협력, 다양한 반려동물 문화콘텐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달서구의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에 기여함은 물론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사회통합을 유도하고 지역민의 달서구 정주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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