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열린 '강원랜드 가치충전소 공동협력 업무협약식'에서 안기태 강원랜드 ESG상생본부장 직무대행(왼쪽 다섯번째), 김성종 동해해경청장(왼쪽 네번째), 정무성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부회장(왼쪽 여섯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원랜드 제공
강원랜드는 사회서비스 종사자의 재충전을 위한 ‘2024년 강원랜드 가치충전소 사업’ 공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강원랜드 컨벤션호텔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안기태 강원랜드 ESG상생본부장 직무대행, 김성종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 정무성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강원랜드는 올 연말까지 객실 나눔 프로그램인 ‘같이온(ON)’을 통해 사회서비스 종사자 및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5000개 무료 객실과 식음업장, 워터월드 등 부대시설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오는 9월부터는 2박3일 캠프 프로그램인 ‘충전온(ON)’을 통해 해경, 격오지 근무 군인, 소방관 등 500여명에게 하이원리조트 웰니스 프로그램과 연계한 특별 초청행사 및 캠프를 진행한다.
안기태 ESG상생본부장 직무대행은 “우리 국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여러 분야에서 헌신하고 계신 종사자 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우리시대 영웅을 발굴해 심신을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원랜드 가치충전소 사업’은 우리 사회 영웅들에게 휴식을 선물하겠다는 취지로 지난 2018부터 시작한 전국 단위 사회공헌활동이다. 지난해까지 총 2만1566실을 무료 나눔했으며, 6만4300여명에게 식사 및 부대시설 할인 혜택을 제공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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