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5년 첫 전달 이후 30년째 이어져
약 350명의 경찰관 자녀에게 전달
이인중 화성장학문화재단 이사장(오른쪽)이 8일 대구경찰청을 찾아 유재성 청장에게 '2024년도 경찰관 자녀 장학금'을 전달하고 함께 포즈를 취했다. 화성장학문화재단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화성장학문화재단은 8일 대구경찰청을 방문, '2024년도 경찰관 자녀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구경찰청 본청에서 열린 경찰관 자녀 장학금 전달식에는 이인중 화성장학문화재단 이사장, 유재성 대구경찰청장 등이 참석했다.
'2024 경찰관 자녀 장학금'은 총 1500만원으로 1인당 100만원씩 총 15명의 경찰관 자녀들에게 지원하게 된다.
유 청장은 "30년이라는 오랜 시간 동안 경찰관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을 늘 이렇게 전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장학금 전달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올해로 30년째를 맞이한 화성장학문화재단의 '경찰관 자녀 장학금'은 우리사회의 질서유지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경찰관을 격려하고자 지난 1995년 첫 전달 행사 이후 올해로 30년의 기간 약 350명의 경찰관 자녀에게 전달됐으며,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보탬이 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외 화성장학문화재단은 지역 사회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과 학술 연구 지원 사업, 환경 보전 사업, 사회복지 사업, 문화 예술 진흥 사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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