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주요 부위별 질환을 진단부터 치료까지 케어
NH농협생명 윤해진 대표이사(오른쪽 두 번째)와 배우자(오른쪽 첫 번째), 김미라 FC(왼쪽 두 번째)가 5월 8일(수)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여성전용 신상품 '핑크케어NH건강보험'에 1호 가입하는 모습. NH농협생명 제공
[파이낸셜뉴스] NH농협생명이 여성전용 신상품 '핑크케어NH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핑크케어NH건강보험'은 여성에게 꼭 필요한 보장을 담은 상품으로 유방, 갑상선, 생식기 등에 특화해 여성에게 자주 발생하는 질환을 진단부터 치료까지 보장한다.
주계약 가입금액 2000만원 가입 시 여성 주요암인 초기이외 유방암과 여성생식기암을 진단받을 경우 각각 최대 1억원을 지급한다.
암 진단과정부터 수술까지도 단계별로 보장한다. 진단과정에서 진단자금 지급부터 진단금 지급까지, 치료단계에서 수술자금부터 치료 후 재건수술자금까지 한 번에 보장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암 이외에 여성에게 자주 발생하는 질병 또한 보장 가능하다. 갑상선케어치료특약을 통해 갑상선기능항진증 진단 후 치료시 치료급여금을, 특정갑상선기능저하증 진단시에는 진단자금을 지급한다. 자궁내막증진단특약과 생식기케어치료특약을 가입하면 자궁내막증진단 또는 자궁 및 난소 특정 수술 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질병케어와 함께 임신 준비부터 출산까지 대비할 수 있는 것도 이 상품의 특징이다. 난임치료특약가입 시 난임치료를 위한 인공수정·체외수정 치료자금을 보장한다. 또한, 가입 1년 이후 출산시 납입면제서비스 신청을 통해 1년간 보험료를 납입면제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100세만기 비갱신형 구조로 보험료 인상 없이 100세까지 여성질환을 보장한다.
2형(일반가입형) 40세 기준 월납보험료는 기본형 2만2600원, 암바로보장형은 2만2900원이다.
간편가입형에 한해 유병력·고연령 고객도 가입 가능하다.
3가지 고지항목인 △3개월 이내 입원·수술·추가검사에 대한 의사의 필요소견, 질병확정진단 및 질병의심소견 여부 △2년 이내 입원 및 수술(제왕절개 포함) 여부 △5년 이내 암으로 진단·입원·수술 여부에 해당하지 않는다면 가입 가능하다. 1형(간편가입형)의 경우 가입 나이 기준은 20세부터 80세까지다.
윤해진 농협생명 대표이사는 “핑크케어NH건강보험는 여성만의 특정 신체기관 및 다빈도 질환을 고려하여 여성의 생애주기에 맞춰 만든 건강보험”이라며 “탄탄한 구성으로 설계된 만큼 고객분들이 꼭 필요한 보장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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