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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공적 옥외광고물 공모 선정

익산시, 공적 옥외광고물 공모 선정
전북 익산시청.


【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전북 익산시가 공적 옥외광고물 개선을 위한 국가예산을 확보해 사업 추진 발판을 마련했다.

10일 익산시에 따르면 시는 행정안전부 산하기관인 한국옥외광고센터가 주관하는 공적 옥외광고물 개선사업에 선정됐다.

공모사업 선정으로 한국옥외광고센터가 운영하는 옥외광고 발전기금을 확보해 적은 시비 부담으로 원활한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사업 대상은 황등 간판개선사업 지구 내 행정복지센터, 노인복지관, 황등시장 등 공공기관 간판이다. 사업비 2억9250만원을 투입해 전면간판, 현수막 게시대, 전광판, 아치형 간판, 홍보 안내판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국비 확보를 위한 직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좋은 성과물이 나왔다"며 "깨끗한 거리문화 조성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