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황병우 DGB금융그룹 회장이 플라스틱 사용 절감을 위한 SNS 릴레이 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했다.
10일 DGB금융그룹에 따르면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일상생활 속에서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자는 목적으로 환경부가 추진한 범국민적 캠페인이다. 플라스틱과 작별한다는 의미로 텀블러를 들고 양손을 흔드는 모습을 SNS 게재하고, 다음 참가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황병우 회장은 에코프로머티리얼즈 김병훈 대표의 지목으로 본 챌린지에 참여했다. 다음 릴레이 주자로 기술보증기금 김종호 이사장을 추천했다.
황 회장은 “일상생활에서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하고 자발적인 환경 보호를 유도하는 본 캠페인에 참여하게 돼 뜻 깊다”라며 “DGB는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친환경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ESG 경영 실천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DGB금융그룹은 국내 금융지주사 최초로 E-순환거버넌스와 자원순환 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15회째를 맞은 ‘전국 초중고 NIE 환경일기 공모전’ 개최하는 등 친환경 금융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녹색경영 및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환경정보공개 부문 ‘기술원장상’, 자원순환 체계 구축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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