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이 내리는 요가 행사가 지난 11일 원주 강원감영에서 열렸다. 강원관광재단 제공
【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 강원관광재단이 원주 대표 야간 명소인 강원감영에서 ‘별빛이 내리는 요가’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12일 강원관광재단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강원감영 선화당에서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조선시대 행정의 중심지였던 강원 감영의 특색을 살려 거문고 가락에 맞춘 요가 프로그램을 운영, 참가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강원 원주감영처럼 도내 문화유산을 활용한 체류형 테마 관광상품 발굴을 통해 야간관광 활성화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4월부터 시작된 ‘별빛이 내리는 요가’ 행사는 원주 강원감영에 이어 철원 소이산전망대, 영월 동강시스타, 삼척 삼척해변, 동해 추암해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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