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는 지역주민의 건강실태 파악을 위해 오는 7월 31일까지 ‘2024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질병관리청, 전국 17개 시·도, 258개 보건소가 함께 수행하는 법정 조사이자 국가승인 통계 조사이다.
구군별 표본으로 선정된 만 19세 이상 주민 4500여 명을 대상으로 보건소 소속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조사하며, 전자조사표가 탑재된 태블릿 컴퓨터를 이용한 1:1 면접 조사로 진행된다.
주요 조사 내용은 흡연, 음주, 신체활동, 식생활 등 건강행태와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에 대한 내용으로 총 17개 영역 172개 항목이다.
수집된 자료는 지역 보건 의료 정책 수립과 지역 보건 사업 성과 평가 등에 활용된다.
조사 결과는 오는 12월 질병관리청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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