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2시 GTX-A 성남역부터 시작
한 달에 2회 일반 시민 대상 거리 공감토크 진행
【파이낸셜뉴스 성남=장충식 기자】 경기도 성남시는 현장에서 시민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시민의 시정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생생소통 현장투어'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생생소통 현장투어'는 오는 14일 오후 2시 GTX-A 성남역에서 시작되며, '공정과 상식으로 신뢰받는 소통 행정'의 일환으로 실시된다.
현안이 있거나 의견수렴이 필요한 장소를 선정·방문해 길거리 시민들과의 자유로운 소통과 퀴즈 형식의 시정 홍보를 통해 일방적인 정책 전달이 아닌 쌍방향 소통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생생소통 현장투어는 오는 14일 오후 2시 GTX-A 성남역을 시작으로, 29일 오전 10시 모란민속5일장, 6월 4일 오후 2시 금곡체육센터, 6월 24일 오전 10시 모란민속5일장 등 한 달에 2차례 시민들을 찾아간다.
시는 5월부터 6월까지 2개월간의 시범 운영 기간을 거친 후 추후 세부 일정과 장소를 정할 계획이다.
신상진 시장은 "평소 만나기 힘든 일반 시민들을 위한 소통 행정을 펼쳐갈 예정"이라며 "다양한 시책에 대해 시민들의 만족도와 체감도를 가늠해 보고, 시민들이 원하는 바를 정확히 파악하고 수용해 성남시의 새로운 방향성을 찾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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