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 희망나눔 프로젝트’ 일환으로
임직원 및 가족, 고객 직접 참여
KB국민은행 임직원과 고객들이 13일 부산 광안리 해변에서 플로깅(쓰레기 줍기+조깅) 행사를 실시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민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KB국민은행이 '일상에서의 친환경 활동 실천' 일환으로 부산 광안리 해변에서 플로깅(쓰레기 줍기+조깅) 행사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Green Month, 다함께 플로깅’은 국민은행의 임직원 및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연간 사회봉사 프로그램인 ‘KB 희망나눔 프로젝트’ 일환이다. 2022년 서울과 부산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서울, 부산, 광주, 청주 등 전국 각 지역으로 대상을 확대해 친환경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4월에는 서울 한강 반포시민공원에서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플로깅 활동을 이어갔다.
이번 플로깅에는 국민은행 임직원과 가족, 고객 등 약 70여 명이 참여해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아울러 △다회용컵 사용 △비건 간식 체험 등 친환경 활동 체험도 함께 진행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이 널리 확산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난 4월 반포시민공원 플로깅에 이어 이번 부산 플로깅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양종희 KB금융 회장이 지향하는 ‘사회와 끊임없이 상생하는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우리 사회 내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ESG 문화를 조성하는 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은행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하고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연간 사회봉사 프로그램인 ‘KB 희망나눔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KB금융그룹은 꿀벌 생태계 회복을 위한 ‘K-Bee’ 프로젝트 일환으로 ‘밀원숲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등 ESG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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