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이학주 관광공사 국제관광본부장(왼쪽)과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제공
한국관광공사는 강원랜드와 해외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관광공사가 보유한 해외 홍보마케팅 네트워크와 강원랜드의 관광 인프라를 활용해 외래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공동 마케팅 △외국인 관광객 대상 신규 관광콘텐츠 발굴 △동계스포츠, 자전거, 트레킹 등 방한상품 개발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현재 강원랜드는 글로벌 복합리조트 도약을 목표로 복합문화공간 조성, 웰니스센터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하이원리조트는 지난 4월 '우수웰니스관광지'에 선정되며 3회 연속 재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학주 관광공사 국제관광본부장 겸 스포츠관광활성화TF 단장은 "지난 3월 출범한 스포츠관광 활성화 전담조직을 중심으로 스포츠 관광 기반 조성을 위해 다양한 기관과 협력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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