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는 경기도기숙사가 오는 24일까지 여성과 여성장애인 입사생을 수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여성(대학생, 청년)과 여성 장애인(대학생, 청년)이며, 남성은 공고일 기준 결원 미발생으로 이번 수시 모집에서는 제외됐다.
모집 인원은 모집 기간 종료 날짜인 24일 기준으로 발생한 결원만큼 모집할 예정이다.
입사 자격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계속해 경기도에 주민등록 또는 경기도에 주민등록 기간 합산이 10년 이상인 대학생과 청년이다.
조식과 석식을 포함한 월 입사비는 20만원이며 세탁실과 헬스장, 다목적 스포츠 시설도 추가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경기도기숙사는 입사생들을 위해 스포츠(골프, 테니스, 필라테스) 프로그램과 문화·예술 공연 관람을 위한 문화공감 프로그램, 취업 준비를 위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면접 스피치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박상응 경기도 교육협력과장은 "경기도기숙사 입주를 통해 경기 대학생과 청년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생활을 누리며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입사를 희망하는 학생은 24일까지 경기도기숙사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과 제출서류는 경기도기숙사 누리집과 경기도기숙사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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