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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한인비즈니스 허브 육성 월드옥타와 협력

경제교류 협력을 통한 상생발전 노력 약속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한인 비즈니스 허브 육성과 경제교류 협력을 위해 재외 동포 최대 경제인 단체인 (사)세계한인무역협회(이하 월드옥타)와 협력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월드옥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월드옥타는 모국의 경제발전과 무역 증진 기여와 범세계적 한민족 경제 공동체 구현을 목표로 1981년 결성된 한인 경제인 단체로 2024년 기준 세계 70개국 148개 지회에 7000명의 정회원과 2만8000여명의 차세대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두 기관은 재외 동포 경제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인 비즈니스 허브 육성 및 경제교류 협력을 위해 국내외 기업 정보 공유 및 투자유치 활동 지원, 인천 기업의 해외 수출 확대, 한인 비즈니스 관련 행사 인천 유치, 차세대 재외 동포 네트워크 구축 등을 실시하기로 약속했다.

유정복 시장은 “앞으로 인천이 한인 비즈니스의 거점도시로서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핵심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