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8∼9일,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 일대서
국내 정상 K-pop 뮤지션 14명, 다채로운 공연 펼쳐
[파이낸셜뉴스]
코리아메모리얼페스타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제공
국가보훈부는 16일 보훈문화축제 행사인 '제1회 코리아메모리얼페스타'를 오는 6월 8∼9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훈부에 따르면 젊은 세대도 함께 즐기는 보훈 프로그램으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아이돌 그룹 엑소(EXO)의 찬열과 가수 지코, 넬, 창모 등이 출연해 '기억'을 주제로 한 노래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친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코리아메모리얼페스타는 보훈과 미래세대의 다양한 놀이문화를 융합하는 첫 시도"라며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이라는 것을 느끼고 경험하실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K팝 공연 이외에도 백종원 대표가 운영하는 먹거리 시장이 운영되며, 제복 근무자의 노고를 경험해보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공연을 관람하려면 위메프와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무료 모바일 사전 입장권을 예매해야 한다. 선착순 예매는 17일 낮 12시부터 진행된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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