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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BIG-O 해상 분수쇼 무료 개방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아쿠아 댄스

여수광양항만공사, BIG-O 해상 분수쇼 무료 개방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여수세계박람회장 인수 1주년을 기념하고, 박람회장 활성화를 위해 'BIG-O 해상 분수쇼'<사진>를 무료 개방한다고 16일 밝혔다. 여수광양항만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광양=황태종 기자】여수광양항만공사는 여수세계박람회장 인수 1주년을 기념하고, 박람회장 활성화를 위해 'BIG-O 해상 분수쇼'를 무료 개방한다고 16일 밝혔다.

여수광양항만공사에 따르면 'BIG-O 해상 분수쇼'는 음악, 조명, 분수를 결합한 공연으로, 'BIG-O 쇼'와 달리 주간에도 공연이 예정돼 있어 보다 많은 방문객들에게 화려한 아쿠아 댄스를 선보인다.

특히 전남도교육청 주관으로 오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2024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에 맞춰 조기에 공연을 운영해 많은 학생과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BIG-O 해상 분수쇼'는 22일 공연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수요일부터 토요일까지 1일 5회, 일요일 및 공휴일은 1일 4회 공연이 각각 예정돼 있다.
자세한 공연 시간과 장소는 여수엑스포관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무료 개방에 앞서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환경 조성을 위해 △BIG-O 시설물 정비 △안전 난간 설치 △해상무대 재도장 △안전순찰 인력 강화 △인명구조함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은 "지역 상생 및 박람회장 활성화라는 대승적 차원에서 무료 개방을 결정하게 됐다"면서 "여수박람회장을 방문하는 모든 이들에게 'BIG-O 해상 분수쇼'가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며, 여수를 대표하는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