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만원까지 우대금리 적용
20만좌 한도 출시..1인당 1좌
신한은행이 수시 입출금계좌인 신한 슈퍼쏠통장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신한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신한은행이 수시 입출금계좌인 신한 슈퍼쏠통장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신한 슈퍼 쏠은 신한금융그룹이 은행·카드·증권·라이프·저축은행 등 자회사의 금융서비스의 핵심 기능들을 모아 만든 '슈퍼앱'이다. 출시 약 5개월만인 이날 기준 가입자 수 약 432만8000명을 돌파했다.
슈퍼쏠에서 이름을 따온 신한 슈퍼쏠(SOL) 통장은 기본금리 0.1%에 우대금리 최고 연 2.9%포인트(p)를 더해 최고 연 3.0% 금리가 적용된다. 우대금리는 △신한카드 결제계좌 신한은행 지정(결제실적 필수) △신한투자증권 계좌 보유(증권거래계좌 포함) △ 신한 슈퍼 쏠 앱 내 신한라이프 ‘내 보험 분석하기’ 서비스 이용 중 1개 충족 시 연 1.9%p 2개 이상 충족 시 연 2.4%p를 제공한다. 신한은행 입출금 계좌 첫 신규 고객에게는 연 0.5%p 우대금리를 1년 동안 추가로 제공한다.
이 통장은 만 14세 이상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이라면 신한 슈퍼 쏠에서 누구나 가입(1인당 1계좌)할 수 있다.
20만좌 한도로 출시됐다. 우대금리 적용 한도는 잔액 300만원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 슈퍼 쏠 이용 고객에 대한 혜택 확대를 위해 지난 1월 신한 슈퍼 쏠 포인트 적금 출시에 이어 전용 입출금 통장도 출시했다"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