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금 최고 연 5%..2030 특화
"청년층 자산 형성 돕고자"
중도 해지 시에도 약정이율 보장
예·적금 각각 1000억원, 1만좌 한도
OK저축은행이 청년 전용 금융상품 '처음처럼 OK청년 정기예·적금'을 특별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처음처럼 OK청년 정기예·적금'은 만기 도래 전 중도 해지하더라도 약정한 이율을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청년층의 자산 형성을 돕고자 설계된 만큼 만 20세~34세 청년층만 가입할 수 있다. OK저축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OK저축은행이 청년 전용 금융상품 '처음처럼 OK청년 정기예·적금'을 특별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처음처럼 OK청년 정기예·적금'은 만기 도래 전 중도 해지하더라도 약정한 이율을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20세~34세 청년층만 가입할 수 있다.
처음처럼OK청년정기예금의 기본금리는 연 3.71%이다. 마케팅에 동의하면 0.5%포인트(p)의 우대금리를 제공해 최고 연 4.21%(세전)를 적용받을 수 있다. 가입기간은 1년으로 100만원부터 500만원까지 납입 가능하다.
정액적립식 정기적금 상품인 처음처럼OK청년정기적금은 최고 연 5%(세전)의 금리다. 기본금리는 연 4.5%다. 가입기간은 1년으로 가입금액은 월 적립금 10만원 이상 50만원 이하다.
처음처럼OK청년정기예 ·적금은 모두 비대면 전용상품다.
OK저축은행 자체 모바일 앱인 ‘OK저축은행’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각각 1000억원(예금), 1만좌(적금) 한도소진 시 판매가 종료된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청년층의 자산관리와 목돈 마련을 지원하고자 2030세대에 특화된 예 ·적금 상품 출시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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