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상승 어려움 겪는 소외된 이웃 돌봄
쌀 소비 감소로 어려운 농민 지원 차원
경기도 안양시 아동센터에서 황재현 농협은행 IT부행장(왼쪽에서 아홉번째)과 서을구 IT노조위원장(왼쪽에서 여덟번째)이 기부행사 기념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NH농협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NH농협은행의 IT사랑봉사단이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와 함께 지난 16일 경기 안양시 아동 및 장애 보호센터를 찾아 쌀 2000㎏을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쌀 나눔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함과 동시에 우리 쌀 소비 촉진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 참석한 황재현 농협은행 IT부행장과 서을구 IT노조위원장은 "물가 상승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우리 이웃들과 쌀 소비 감소로 고충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입을 모았다.
농협은행 IT사랑봉사단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1989년부터 보호단체(결손아동, 무의탁 노인, 나병 환자)에 기부금 후원 및 농촌봉사활동, 나눔 행사 등을 진행해 왔으다. 지난해 사회복지의 날에는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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