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시 수영구는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민간 문화예술단체인 '예술은공유다'와 함께 국내 최초로 지역문화예술 가이드북인 아트투어 매거진 'at 광안리(사진)'를 발간·배포한다고 17일 밝혔다.
at 광안리는 국내외 여행자들에게 수영구 광안리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100여개의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를 상세히 안내하는 가이드북이다.
한 권에 지역 내 극장, 음악, 무용, 라이브공연, 전시 및 체험, 축제 등을 총망라해 소개한다.
한글과 영문 두 가지 형태로 제작돼 주요 공항과 기차역, 관광안내소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강성태 구청장은 “지역 문화예술 가이드북은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문화예술을 더 쉽고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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