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4시 28분께 부산시 강서구 부산국제터미널에서 사다리차의 근무자가 탄 바스켓이 크레인과 부딪혔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의 한 터미널에서 작업 중이던 사다리차와 크레인이 부딪혀 근로자 2명이 부상을 입었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17일 오후 4시 28분께 부산시 강서구 부산국제터미널에서 사다리차로 크레인의 안전부착물 작업을 하던 중 사다리차의 근무자가 탄 바스켓이 크레인과 부딪혔다.
이 사고로 근무자 A씨(60)가 가슴 쪽 부상을 입었으며 다른 근무자 B씨(54)는 3m 높이에서 추락해 손과 다리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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